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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놀고 있는' 공공건축 활용방안 필요하다
대전시 '놀고 있는' 공공건축 활용방안 필요하다
  • 김태우 기자
  • 승인 2019.03.08 09: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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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세종청사 주변 모습.© 뉴스1
정부세종청사 주변 모습.© 뉴스1

[더 리포트] 지속가능한 도시 성장을 위해서 지역자원의 활용은 매우 중요한 논의 이슈다. 다양한 도시공공 서비스의 질적 수요 증가와 기존의 지역 자원을 활용하는 측면에서 대전시 공공건축 활용에 대한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다.

현재 대전시에는 미사용 중이거나 활용도가 낮은 공공건축(공유재산)이 적지 않다. 대전세종연구원이 그 대상을 조사한 결과 전체 5,583개소 중 346 개소(기타 공공건축 포함)로 파악되고 있다.

대전시 공공건축의 주용도는 공동주택이 1,798개소(32.0%)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교육연구 및 복지시설이 991개소(17.7%), 제1종근린 생활시설 645개소(11.5%)의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대전세종연구원은 최근 ‘대전시 공공건축 복합화 방안 연구’(연구책임자 양승희) 보고서를 내고 대전시의 공공건축 활용방향을 제시했다.

그 방향은 지역생활권별 균형적인 도시공공서비스의 공급을 추구하고, 지역의 특성에 맞게 기능이 복합되며, 기존 부지 및 건축물 등 공간 활용의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쪽이다. 이를 위해서는 시 여건에 맞는 공공건축 복합화 방안이 필요하다.

연구원은 “대전시 공공건축 활용은 원도심 활성화와 더불어 다양한 일자리 창출과 청년 주거공간 지원 관련 사업을 통해 대전시가 활력있는 시민 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관련 시책사업의 기반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 한 예로 역세권 등 대중교통이 편리한 입지에 청년임대주택(드림하우징 3천호)을 공급하거나, 원도심 내 청년 창업공간의 확보, 도시공공서비스 확충을 통한 편리한 정주환경 조성을 통한 지속적인 인구유입방안 등을 제시했다. 그 구체적인 방안은 시 자체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이다.

이는 소유 주체별로 개별 관리되는 현재 시스템에서는 기존에 건축된 공공 건축의 활용현황 파악이 어렵기 때문이다.

따라서 보고서는 “기초자료 통합 관리와 더불어 현재 활용 여부를 상시로 파악하기 위한 열린 통합관리시스템 검토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 하나는 데이터베이스 효율적 활용방안 모색이다. 열람 가능한 웹서비스시스템을 도입, : 민간에서도 기존 공공건축을 대상으로 사업을 구상할 수 있도록 웹상에서 열람이 용이한 서비스시스템 도입 마련이 필요하다.

연구원은 “공공건축이 주로 기성 시가지에 위치함에 따라 활용 가치가 높은 대상물의 경우 도시재생 차원에서 우수한 지역자원이 될 수 있다”며 “도시재생과 연계, 추진 시 중간관리조직을 활용 하는 방안이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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