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인 생각공부> 쑤린 지음 | 권용중 옮김 | 마일스톤

[화이트 페이퍼] 바다에 사는 수많은 물고기 중 유일하게 상어만 부레가 없다. 사전에 따르면 부레란 물고기의 뱃속에 있는 공기주머니로, 물고기가 물속에서 가라앉지 않고 떠있게 하는 역할을 한다. 때문에 물고기에게는 생존을 위해 없어서는 안 되는 중요한 기관이다.

그런데 <유대인 생각공부>(마일스톤. 2015)에는 상어가 바다의 절대 제왕이 된 이유가 오히려 부레가 없기 때문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상어는 물고기 중 유일하게 부레가 없다. 부레 없는 물고기는 물속에서 생존이 불가능하다. 행동이 매우 불편하고, 조금만 바다 속에 머물러 있어도 바닥으로 가라앉아 죽고 만다. 상어는 태어난 순간부터 죽을 때까지 끊임없이 몸을 움직여야 했다. 힘겨운 노력이 쌓여 상어는 바다의 절대제왕으로 거듭났다.” (본문 중)

상어가 평생 지느러미를 멈추지 않고 헤엄쳐야 살 수 있다니. 상어가 바다의 절대 제왕이 된 이유, 그 속에는 ‘살기 위한 남다른 노력’이 숨겨져 있었다.

<유대인 생각공부>에는 상어처럼 세계경제를 주름잡는 유대인들에 관한 다양한 에피소드가 실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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