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 기능·온도·시간 자동 세팅

로고 (LG전자 제공)
로고 (LG전자 제공)

LG전자가 7일 맞춤 레시피와 음식 관련 콘텐츠를 제공하는 ‘테이스트(Taste) 서비스’를 내놨다. 주방가전을 활용하는 이번 서비스는 스마트홈 플랫폼 씽큐(ThinQ) 앱에서 제공된다.

LG 테이스트 레시피에는 300여 개가 있다. ▲먹어서 세계 속으로 ▲금성포차 ▲데일리 반찬 등 9개 카테고리로 나뉘어 있어 원하는 레시피를 찾을 수 있다.

LG전자 측은 “광파 오븐에 최적화된 레시피로서 LG전자와 콘텐츠 커머스 플랫폼 ‘우리의 식탁’이 함께 개발했다”며 “모든 레시피는 ‘전송’ 버튼만 누르면 광파오븐에 조리 기능·온도·시간이 자동으로 세팅돼 별도의 조작 없이 조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LG 테이스트 레시피를 등록하고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먹거리 통합 커뮤니티 역할도 한다. 레시피 소개와 함께 팔로잉·팔로워·평가까지 가능해 이용자 간 활발한 소통도 할 수 있다. 레시피를 활발히 공유하는 이용자를 ‘Taste Crew’로 선정해 리워드도 제공한다.

또 ‘맛:보기’ 코너에서 음식을 소재로 한 소식을 뉴스레터, 웹툰 등 여러 콘텐츠 형식으로 만나 볼 수 있다. 이주연 에디터가 영화 속 요리 이야기를 뉴스레터 형식으로 전하고, 장민영 아워플래닛 대표가 제철 식재료와 음식을 소개한다.

탐이부 작가는 대표 웹툰 ‘아임 펫!’의 후속작 ‘아임 쉪!’을 테이스트에서 단독 연재한다. ‘아임 쉪!’은 주인공 안토니오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셰프로 다시 태어나기 위한 여정을 재미있게 그려냈다.

LG전자는 앞으로 테이스트 서비스에 광파오븐 레시피를 시작으로 다양한 주방가전까지 확대해 통합 레시피를 제공할 계획이다.

89만여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육식맨’을 비롯해 공격수, 최아진 셰프 등 유명 셰프의 트랜디한 레시피를 직접 따라 하며 배울 수 있는 요리 클래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저작권자 © 더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