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리포트] 비트코인 시세 변동 폭은 설 연휴를 기준으로 일주일 전에 평균 12.84% 상승할 것으로 예측되었다.

암호화폐 거래소 게이트아이오는 28일 비트코인 설 연휴의 시세 관련 연구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변동 폭은 설날 3일 전(7.97%), 3일 후(4.47%), 7일 후(6.22%)보다 높은 수치다. 이는 매년 연초 비트코인의 가격 등락 폭은 대체로 전년도 시장 환경의 영향을 받는데 따른 것이다. 이 같은 결과는 지난 2011년부터 2018년까지의 설날(구정) 전후 30일, 7일, 3일의 시세변동연구에서 확인한 것이다.

또한 비트코인은 크고 작은 사건들로 인해 2009년부터 상승장과 하락장이 반복적으로 발생했다. 2011년 상반기에 비트코인은 최대 680.84%의 상승 폭을 보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러나, 절도, 해킹, 사기 등의 범죄로 인해 침체기를 맞았다.

이후, 시간이 지나고 블록체인 업계는 합법 거래소와 재단이 설립되면서 안정기에 접어들었다. 2016년에는 DApp, 유명 기업들의 유입으로 활기를 띠었으며, 2017년에는 ICO(initial coin offering)가 상승세를 주도했다.

이와 함께 세계적으로 수천 개의 새로운 거래소가 설립되고 프로젝트와 펀딩과 함께 블록체인 마케팅이 진행됐으나, 다시 2018년에 업계의 불황으로 인해 많은 거래소가 문을 닫았다.

이번 보고서는 역대 비트코인의 중대 사건을 총 37쪽으로 시간, 흐름, 가격, 등락 폭 등이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

 

저작권자 © 더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