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참가자 8ㆍ창작지원 46ㆍ신진작가 부문 10곳 등 총 64곳
대한민국 새 도자 트렌드 한눈에... 7월 28~31일 코엑스 개최

한국도자재단은 오는 25일까지 ‘2022년 경기도자페어’ 현장판매 행사에 참가할 신진작가나 도자 관련 대학생, 도자 사업자를 모집한다. 사진은 2019년 경기도자페어 모습.(한국도자재단 제공)
한국도자재단은 오는 25일까지 ‘2022년 경기도자페어’ 현장판매 행사에 참가할 신진작가나 도자 관련 대학생, 도자 사업자를 모집한다. 사진은 2019년 경기도자페어 모습.(한국도자재단 제공)

[더리포트=최규원 기자] 한국도자재단은 오는 25일까지 ‘2022년 경기도자페어’ 현장판매 행사에 참가할 신진작가나 도자 관련 대학생, 도자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모집 부문은 일반참가자 부문 8곳, 창작지원 부문 46곳, 신진작가 부문 10곳 등 총 64곳이다. 선정된 사람에게는 행사장 내 약 3×3m 규모의 목공 조립형 대면 판매 부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도자 창작활동 활성화와 신진작가 성장을 돕기 위해 창작지원, 신진작가 두 부문의 모집 비중을 높였다.

지원 자격은 ▲일반참가자 부문 : 도자 관련 작가 및 사업자, 기관, 협회, 단체 및 유통사 ▲창작지원 부문 : 사업장이 경기도에 있는 도자 관련 작가 및 사업자 ▲신진작가 부문 : 도자 관련 대학 및 대학원 재학생으로 졸업 후 2년 이내 또는 신규 창업 2년 이내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일반참가자는 심사 없이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창작지원과 신진작가 부문은 상품성, 디자인 등 별도 외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

일반참가자 참가비는 176만원, 창작지원 부문과 신진작가 부문은 재단의 참가비 지원으로 창작지원 신청자 55만원, 신진작가는 33만원을 부담하면 된다.

희망자는 참가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191@kocef.org)이나 우편(이천시 경충대로 2697번길 263 한국도자재단 도자지원센터 산업진흥팀)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www.kocef.org)을 참조하면 된다.

서흥식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3년 만에 재개된 현장 행사가 국내 도자산업과 도예인 창작활동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자페어’는 새로운 도자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대한민국 유일 도자 박람회로 코로나 여파로 온라인 행사만 진행해왔으나 올해는 행사 방식을 변경해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 간 서울 코엑스 핸드아티코리아 행사장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네이버 ‘리빙윈도 도자기거리’에서 온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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