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경기 수출 온라인展 지원사업’ 참여사 대상 판로개척 등 지원
현장에 통역사·무역전문가 배치... 연내 총 4차례 상담회 추진

경기도는 오는 19일 코엑스에서 도내 수출 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화상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경기도청 신청사 전경.(경기도 제공)

 

[더리포트=최규원 기자] 경기도는 ‘2022 경기 수출 온라인 전시회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19일 코엑스에서 온라인 화상상담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위축된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진행되는 이번 상담회는 지속된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도내 수출 중소기업 41개 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도는 참여 기업들이 원활한 수출 협상과 계약 체결이 진행될 수 있도록 현장에 통역사와 무역전문가를 배치해 지원한다,

김태현 외교통상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시대의 도래로 온라인 방식을 활용한 무역 기반이 계속 강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수출 판로 개척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활용해 우리 기업들의 수출 확대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 수출기업 온라인 전시회 지원사업’은 해외전시회에 직접 참가하지 않아도 중소기업 제품을 해외 바이어들에게 소개하는 것은 물론, 수출 상담과 거래 제안까지 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도는 이번 상담회를 시작으로 올해 총 4회의 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현재 도는 한국무역협회의 기업 간 전자상거래(B2B) 플랫폼인 트레이드코리아(www.tradeKorea.com)에 ‘트레이드경기(www.tradegyeonggi.com)’ 온라인 전시관을 구축, 도내 기업 125개 사의 온라인 판로개척을 지속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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