힉생이 원하는 복합공간 조성 위해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전경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전경

 

[더리포트=심언규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새롭게 단장하는 과천과 김포, 포천 교육도서관을 학생 중심 공간으로 재구조화하기 위해 학생 참여 설계를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올해부터 이들 교육도서관을 공연, 전시, 휴식, 토론 등 학생 요구를 반영해 복합문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설계 단계부터 지역 학생 참여단이 함께하게 된다.

학생 참여단은 자유 토론, 건축사 협의 등을 통해 교육도서관에 원하는 공간을 구상하는 활동에 들어간다.

또 이들 교육도서관은 ▲놀이와 쉼이 있는 학생 전용 공간 ▲소통을 위한 광장형 공간 ▲디지털 미디어 독서환경 등을 조성해 학생 선호도를 높이는 방안도 추진한다.

도교육청 조경숙 도서관정책과장은 "교육도서관 공간은 학생 꿈과 성장을 돕는 곳으로 거듭나는 데 학생 참여단 활동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교육도서관을 학생이 원하는 복합문화 공간으로 개선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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