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선수단 230명 16개 종목 참가... 4일간 열전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죄삭배구 경기 장면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죄삭배구 경기 장면

 

[더리포트=심언규 기자]경기도교육청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구미 등 경상북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도내 장애학생 선수 230명이 16개 종목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대회는 경상북도 8개 지역, 17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경기도교육청은 장애학생 선수가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체육활동을 통해 성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경기도장애인체육회와 가맹 경기단체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 대회에 경기도내 초·중·고 특수학교(급) 장애학생 선수 230명과 함께 학부모, 임원 등 대회 관계자 304명도 참가한다.

경기도교육청 김선희 특수교육과장은“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참가하는 학생들이 존중과 배려를 실천하고 꿈을 마음껏 펼치기 바란다”며 “대회 운영 방침 등을 준수해 학생 선수들이 대회에 안전하게 참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대회에는 도내 장애학생 선수 202명이 15개 종목에 참가해 전국 최다 136개 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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