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후보 당선 위해 김상회·김준혁·김희겸·조석환 전 예비후보, 염태영 전 시장 '원팀' 결성

지난 10일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수원특례시장 후보(사진 오른쪽 세번째)와 김상회·김준혁·김희겸·조석환 전 예비후보, 염태영 전 수원시장이 만찬을 가지고 민주당 수원시장 선거 승리를 위한 '원팀'을 구성했다. (사진=이재준 후보 캠프 제공)

[더리포트=이주철 기자] 6·1 지방선거를 앞둔 더불어민주당 수원특례시장 후보 1차 경선에서 경쟁하던 예비후보들이 이재준 후보 당선을 위해 하나로 뭉쳤다.

이재준 민주당 수원시장 후보의 당선을 위해 김상회·김준혁·김희겸·조석환 전 예비후보가 ‘원 팀’을 이뤘다.

이재준 후보는 지난 10일 4명의 예비후보들과 이 후보 선거사무소 총괄선대위원장으로 합류한 염태영 전 수원시장도 함께 원팀을 이뤘다고 11일 밝혔다.

이 후보는 “치열하게 경쟁했던 우리였지만, 이제 모두의 목표였던 수원특례시 완성을 위해 하나로 함께 해야 한다고 뜻을 모았다”며 “각자 어떤 역할을 하면 좋을지 선뜻 먼저 이야기해주고 함께 해주겠다는 동지들의 말이 그저 고맙다”고 했다.

이어 “원 팀으로 함께 어깨 걸고 승리를 위해 나아가겠다”며 “여러분도 저희와 함께 수원특례시 완성을 위해 함께 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재준 후보는 첫 수원시 제2부시장, 수원도시재단 이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전 더불어민주당 수원시 갑지역위원장, 전 문재인 정부 직속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전문위원, 전 노무현 정부 대통령 직속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 등을 지냈다.

저작권자 © 더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