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 무선인터넷 사용 편하게... 과천지식정보타운·3기 신도시에도 구축 추진

과천시는 관내 공원 내 이용 시민을 위해 공공 와이파이 기기 교체 및 신규 설치 공사를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은 공공와이파이 기기를 설치하고 있는 모습.<사진=과천시 제공>

 

[더리포트=최규원 기자] 과천시가 관내 공원 내 음영지역 해소를 위해 공공 와이파이 기기 교체 및 신규 설치 공사를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공원을 자주 찾는 시민들은 스마트폰 등 휴대용 단말기를 이용해 무선인터넷을 마음껏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중앙공원과 관문체육공원, 에어드리공원에는 각각 2대를 문원체육공원 축구장에는 1대의 공공 와이파이 기기를 추가 설치했다.

특히 에어드리공원 내 공공 와이파이 추가 구축으로 공원 앞 버스정류장에서도 공공 와이파이 이용이 가능해졌다.

해당 지역에서는 스마트폰과 노트북 등 휴대용 단말기의 무선인터넷에 'Gwacheon WiFi'를 선택하면 통신사와 관계없이 무선인터넷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과천지식정보타운, 3기 신도시 등에도 공공 와이파이 구축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과천 시민 누구나 어디서든 무료로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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