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와 홈경기... 어린이 팬 위한 야구체험 이벤트 등 다채행사

 

[더리포트=심언규 기자] kt위즈는 오는 5일 어린이의 날을 맞아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키즈랜드 데이’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경기에 앞서 그라운드에서는 이날의 주인공인 어린이 팬들을 위해 야구 체험 이벤트가 열린다.

구단 공식 앱인 위잽(wizzap)을 통해 사전 모집된 어린이 회원 100명을 대상으로, 선수가 직접 친 공을 잡는 그라운드 펑고 체험과 선수와 함께하는 ‘플레이어 에스코트’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또 이날 1루 외곽에 위치한 위즈 가든에서는 어린이 팬들에게 솜사탕을 무료로 제공하고, 슬라이딩카와 빅또리 트레일러, 트램폴린, 마술쇼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위즈 가든부터 경기장 주변을 순환하는 빅또리 트레일러와 트램폴린은 5월 한달간 주말 홈 4경기에 지속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경기 이후에는 어린이 팬과 ‘키즈랜드’ 캠핑존에 방문한 어린이 등 200명을 대상으로 베이스 러닝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경기장을 찾은 가족 단위의 팬들과 함께 명랑 운동회도 열어 푸짐한 경품들을 증정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경기 시구는 강백호, 소형준과 함께 ‘달려라 오대장’ 유튜브에 출연해 시구를 약속했던 전재원(8) 어린이가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키즈랜드’는 만 3세부터 9세의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7만여편의 어린이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KT IPTV 서비스로, 올시즌 1루 외야 상단에 ‘키즈랜드’ 내 캠핑존을 운영해 가족, 연인 단위의 팬들에게 색다른 야구 관람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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