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51회 4일간 열전... 선수 847명, 임원 등 1280명 참가 신청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엠블렘.

[더리포트=이주철 기자] 경기도가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대표 선수단 규모를 1만7886명으로 확정했다.

29일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28일 마감한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시·도별 참가신청 접수 결과 선수 1만1690명과 임원 6196명 등 모두 1만7886명이 참가한다.

경기도는 36개 전 종목에 걸쳐 선수 847명(초등 304명, 중등 543명), 임원 433명 등 모두 1280명의 참가 신청을 마쳤다. 이는 17개 시·도 가운데 최다 규모이다.

종목별로는 수영이 83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육상 80명, 축구 60명, 배구·핸드볼이 각 45명 등의 순이다.

시·도별 선수단 규모는 경기도에 이어 경남 1262명(선수 760명, 임원 502명), 서울시 1238명(선수 811명, 임원 427명) 등이며, 개최지인 경북은 1173명(선수 795명, 임원 378명), 인천은 1102명(선수 742명, 임원 360명)을 각각 파견한다.

이번 전국소년체육대회는 다음달 28~31일 4일간 주 개최지인 구미시를 비롯한 경상북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코로나19 사태로 2020년 49회 대회가 열리지 못한데다 지난해 50회 대회도 종목별 전국대회와 병행해 분산 개최되면서 3년 만에 열리는 종합대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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