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IR52 장영실상 기술혁신상 수상자와 수여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강정화 이뮤니스바이오 대표, 용홍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 박승권 심사위원장, 김진국 제이피아이헬스케어 대표.(이뮤니스바이오 제공)
2022년 IR52 장영실상 기술혁신상 수상자와 수여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강정화 이뮤니스바이오 대표, 용홍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 박승권 심사위원장, 김진국 제이피아이헬스케어 대표.(이뮤니스바이오 제공)

[더리포트=이진수기자] 면역세포치료제 연구 개발 전문기업인 이뮤니스바이오(대표이사 강정화)는 이달 7일 자사 기업부설연구소가 과학기술정보통시부 주최로 진행한 ‘IR52 장영실상 기술혁신상’(이하 장영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IR52 장영실상 기술혁신상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활동을 통해 우수한 기술 실적을 거둔 연구개발조직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뮤니스바이오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암, 자가면역질환 치료를 위한 면역세포치료제 개발기술 및 성과에 대해 우수한 평가를 받은데 따른 것이다.

이뮤니스바이오는 환자의 말초혈액에서 추출한 단핵구 세포를 이용하여 고순도의 활성화된 NK세포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독자적 NK면역세포치료제 기술 플랫폼을 개발했다. 

이 플랫폼은 세포치료제 제조 시 피더셀(Feeder cell)이나 인위적인 조작 과정을 배제하고 순수하게 면역관련 물질들 만을 사용한 가장 안전한 배양 방법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뮤니스바이오의 NK면역세포치료제 기술 플랫폼으로 생산된 세포치료제는 NK세포의 분화/활성/증식에 필요한 사이토카인들을 조합한 3가지 솔루션 물질을 이용하여, NK세포의 항체의존적 세포매개 세포 독성 작용, INF-γ와 TNF-α 등의 사이토카인 분비, 암세포 감지 등 암세포 살상에 필요한 기능이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상식에 참석한 강정화 이뮤니스바이오 대표는 “그 어느 때보다 면역에 대한 연구가 중요한 현 시점에서 면역세포치료제를 통한 항암, 자가면역질환, COVID-19 바이러스 치료제 개발을 통해 ‘생명존중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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