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리포트=김태우기자] 강원 삼척시가 폐광지역 경제를 살릴 수 있는 아이디어를 찾는다.

현재 폐광지역은 경기가 지속적으로 나빠지고 있으며, 향후 탄소중립 이행과정에서 급격한 경제 침체가 예상된다.

이에 시는 신산업육성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다음 달 2일까지 ‘폐광지역 발전 정책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

4일 삼척시에 따르면 공모는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폐광지역 대체산업 및 기업유치 △폐광지역 관광자원화 사업 △폐광지역 지역특화 사업 △폐광지역 특색있는 마을기업 사업 등 폐광지역의 발전이 가능한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대상이다. 

아이디어 공모는 시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5월2일까지 진행되며,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정책에 대해서는 최대 6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 아이디어는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폐광지역 경제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아이디어 공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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