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리포트] 전라북도는 새만금 개발과 관련 재생에너지 사업 추진을 위한 지역상생방안과 SOC 확충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에 정책에 반영하기로 했다.

23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20일 새만금 전문가협의회 정책간담회를 서울에서 개최했다.

이날 정책간담회에는 남궁근 위원장을 비롯한 포럼위원과 국무조정실 새만금 사업추진지원단, 새만금개발청, 새만금개발공사, 전라북도, 전북연구원 등 전문가 4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새만금개발공사의 효율적 운영방안 △새만금 재생에너지 사업계획 △새만금 활성화를 위한 SOC의 역할과 기능을 주제로 기관별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최정호 전북도 정무부지사는 “공공주도 매립을 전담할 새만금개발공사가 출범해 새만금이 국책사업으로 위상을 높이게 됐다”며 “새만금 재생에너지사업 추진과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조성으로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고 새만금 내부개발이 가속화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늘 간담회에서 제안된 재생에너지 사업 추진을 위한 지역상생방안과 SOC 확충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에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

새만금 전문가협의회는 지방행정·도시계획·투자유치 등 각계 인사 21명으로 구성된 자문협의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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