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리포트=이진수기자] 남원·지리산권 자원식물의 가치를 화장품 산업으로 이어지게 하는 아이디어를 찾는다.

남원시는 (재)남원시화장품산업지원센터(이하 남원화장품지원센터)가 주관하고 시가 후원하는 ‘2022 남원화장품산업 아이디어 콘테스트(이하 아이디어 콘테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 공모전은 남원·지리산권 자원식물 화장품원료 컨셉 기반 화장품기획 및 제품개발이 주제다.

식품의약품안전처 화장품책임 판매업을 등록한 창업 5년 이내 기업이나 화장품책임판매 관리자 자격을 갖춘 예비창업자 중 하나 이상의 자격을 갖추면 참여가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다. 

대상에는 400만원의 상금 및 제품제작지원 3천만원과 남원코스메틱비즈센터 스타트업사무실 1년 무상입주와 사업화 전문컨설팅이 제공된다. 최우수상에는 200만원의 상금 및 제품제작지원 1천500만원을 수여한다.

심사위원회는 화장품 분야 전문가인 화장품 관련 대표 및 교수로 구성돼 공모전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남원시에서 처음 진행하는 아이디어 콘테스트에 화장품 제품개발 및 창업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이번 공모전으로 남원·지리산권 자원식물 화장품원료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많은 분들이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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