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리포트=이진수기자] 한국무역협회(회장 구자열)와 LS일렉트릭이 에너지 신산업 및 제조 자동화 기술의 미래를 함께 구상하고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혁신 스타트업을 찾아 나선다.

24일 무역협회에 따르면 이번 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은 전력 및 자동화 분야 국내 1위 기업 LS일렉트릭이 전사적 차원에서 처음 시도하는 이벤트다. ▲에너지 전기화에 따른 신기술, ▲스마트팩토리 혁신 모델, ▲디지털 전환 솔루션 등 분야의 우수 스타트업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서류심사와 밋업, 데모데이를 거쳐 최종 협업대상으로 선정된 스타트업에게는 LS일렉트릭 인프라를 활용한 실증(PoC, Proof of Concept) 및 공동사업 참여, 지분 투자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은 2월 13일까지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 이노브랜치(https://innobranch.com)로 지원하면 된다.

무역협회 박선경 스타트업성장지원실장은 “팬데믹, 기후변화, 디지털 전환의 시대를 맞아 국내 대표 스마트에너지 솔루션 기업인 LS일렉트릭과 손잡고 세계로 진출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이들의 스케일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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