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리포트=김태우기자] 특허청(청장 김용래)이 여성의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아이디어를 찾는다.

특허청은 여성의 생활발명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지원하는 ‘2022 생활발명코리아’ 아이디어 접수를 3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참가부문은 2가지로 나뉘는데, 아직 특허·실용실안·디자인 출원을 하지 않은 아이디어는 <부문1>에, 출원은 하였으나 제품화 되지 않은 아이디어는 <부문2>에 각각 신청하면 된다.
 
접수된 아이디어에 대해서 서류심사, 선행기술조사, 면접심사를 통해 상품성과 시장성이 높은 아이디어를 지원대상으로 선정한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전문가 지도(mentoring), 시제품 제작, 지식재산권 출원, 사업화 상담(consulting) 등이 제공된다.
 
대한민국 여성이라면 누구나 누리집(www.womanidea.net)을 통해 아이디어를 신청할 수 있다.
 
접수된 아이디어에 대해 국민참여 심사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대통령상 등 정부시상을 수여하고, 총 1,250만원의 발명장려금을 지급한다.

특허청 정연우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최근 여성들의 사회참여 확대와 함께 특허출원도 증가하고 있다.”며, “생활발명코리아를 통해 여성들의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는 아이디어가 사업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이디어 접수에 대한 자세한 사항 및 창업이나 사업화에 관심 있는 여성분들은 한국여성발명협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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