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리포트=김태우기자] ‘인공지능·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지식재산 혁신전략(’21.2.24 보도)‘ 뉴스가 국민들이 뽑은 ‘2021년 특허청 10대 뉴스’  1위로 선정됐다.

특허청(청장 김용래)은 지난해 우수 보도자료 20개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 중 10대 뉴스는 특허청 블로그에서 진행된 국민투표와 언론 전문가들의 평가를 바탕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특허청 10대 뉴스 결과는 ▲디지털 지식재산 체계구축 ▲최신기술의 특허동향 ▲지식재산을 통한 국가위기 극복과정 등의 주제가 국민의 높은 관심을 받았음을 보여준다.

1위를 차지한  ‘인공지능·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지식재산 혁신전략’ 보도자료는, 3차원 입체 사진(hologram) 상표·화상디자인 등 새로운 유형의 디지식재산을 보호하고, 지식재산 데이터의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한 특허청의 청사진을 소개했다. 

또한 증강·가상현실 속 디자인을 보호하기 위한 ‘디자인보호법 개정’ 뉴스(7위), 유명인의 초상·성명이 지닌 재산적 가치를 보호하기 위한 ‘부정경쟁방지법 개정’ 뉴스(10위)도 순위에 올랐다. 

아울러 최신기술 경향을 확인할 수 있는 보도자료도 다수 선정되었다.

자율주행 기술, 홈서비스 로봇, AI·IoT 물류운송 등 분야의 특허출원 동향 보도자료가 각각 2위, 4위, 6위로 상위권을 차지했다. 

이를 통해, 특허 데이터를 활용하여 최신 혁신기술 동향을 확인하고자 하는 국민들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인공지능(AI)도 인간처럼 특허법상 발명자가 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답하는 보도자료도 많은 국민들의 관심을 끌며 8위에 올랐다.

이대원 특허청 대변인은, “국민참여를 통해 ‘2021년 특허청 10대 뉴스’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국민들의 특허청에 대한 높은 관심과 사랑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2022년 한해도 국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특허청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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