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리포트=김태우기자] 대구대학교는 소속 학생팀이 '다가치 프로젝트(DAGA-CHI Project)' 사회적경제 아이디어 경진대회서 우수상을 탔다고 4일 밝혔다.

'다가치 프로젝트(DAGA-CHI, Daegu and Gyeongbuk Area-Creative and Helpful Ideas)'는 대구·경북지역 내 기업과 사회의 문제의 개선점을 찾는 사회적경제 아이디어 경진대회다.

이 대회에는 대구대 등 지역 7개 대학에서 86명 학생으로 구성된 33개 팀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지난해 11월부터 ESG, 다문화 및 고령화, 포스트 코로나 등 3개 분야에서 현안을 도출하고 아이디어를 구체화한 뒤 각 분야의 전문가 멘토링 등을 거쳤다. 이후 사회적경제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상위 10개 팀이 최종발표회에 진출했다.

대구대 기계공학전공 재학생으로 구성된 DR팀은 '배달 책임 시스템' 아이디어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경영학과 및 체육학과 재학생으로 구성된 푸드세일즈팀 역시 '심각한 음식물 폐기량, 냉장고 속 재료를 주변 사람들과 나눌 수 있다면?'으로 우수상을 받았다.

저작권자 © 더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