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공공기관과 함께 하는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등 시상식

[더리포트=김태우기자] 특허청(청장 김용래)은 온라인을 통해 22일 오후 2시에 ‘제2차 공공기관과 함께 하는 아이디어 공모전’과 ‘대학(원)생 아이디어 경진대회’의 계약 체결식 및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동앙 41개 공공기관이 발제한 80개 과제에 대해 총 567건의 아이디어가 접수, 이 중 21개 기관이 총 49건의 아이디어(총 거래금액 3,956만원)를 거래됐다.

코레일테크(주)의 경우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열차 객실 내 쓰레기 수거 카트 제품 제안’ 과제에 대해 ㈜바럽의 박승복 대표이사가 제안한 아이디어 시제품을 2천만원에 구매하였다. (최고가 거래)

또한 구매한 아이디어 시제품으로 실증 테스트를 진행한 후 현장의견을 반영하여 ㈜바럽과 완제품 납품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시상식에선 ‘제2차 공공기관과 함께 하는 아이디어 공모전’과 ‘대학(원)생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아이디어 제안 및 거래 활동이 많은 사람과 팀을 대상으로 수여될 예정이다.

제2차 공공기관과 함께 하는 아이디어 공모전에서는 ▲한국중부발전(주) 과제 등에 대해 총 6건의 아이디어를 거래하여 최다 거래를 한 김현진 씨가 최우수상으로 특허청장상을 받을 예정이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코레일유통주식회사와 각각 거래한 홍영주 씨와 정주희 씨가 우수상으로 한국발명진흥회장상을 받을 예정이다.

대학(원)생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는 ▲가장 활발한 아이디어 제안 및 거래 활동을 한 팀에게 주어지는 최고상인 특허청장상(상금 5백만원)은 EnGenius(팀장 윤성준)팀에게 수여될 예정이며, ▲가장 많은 대학(원)생이 참여하여 가장 활발한 아이디어 활동을 한 대학에게 주어지는 참여 대학상(장학금 1천만원)은 전남대학교가 받을 예정이다.

대학(원)생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팀 부문 22개팀(66명, 1팀당 3명 구성)과 개인 부문44명(대학생 38명, 대학원생 6명) 등 총 41개 대학교에서 총 110명이 참여했다.

김용래 특허청장은 “온라인에서 국민과 기업이 상시적으로 아이디어를 거래할 수 있는 아이디어 플랫폼 '아이디어로(www.idearo.kr)'를 통해 진행한 이번 공모전과 경진대회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특허청은 상시적으로 국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거래되고 기업은 혁신을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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