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리포트=이진수기자] 알테오젠은 항체-약물접합(ADC) 바이오베터 원천 기술인 NexMabTM-항체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ADC 난소암 치료제(ALT-Q5)에 대해 미국 특허를 등록했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특허는 국내와 일본, 캐나다에 특허등록됐고, 현재 유럽과 중국에서 특허 출원 등록을 기다리고 있다.

알테오젠은 올 7월에 난소암 세포 표면에 존재하는 FOLR1(folate receptor alpha)에 특이적으로 결합해 기존에 사용하던 항체의 결합력을 증대시켜 항원에 대한 결합능을 현저히 증가시켜 ADC 난소암 치료제가 난소암 세포 표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신규 변형항체를 특허 등록한 바 있다.

알테오젠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제약사인 BMS는 에자이(Eisai)와 ADC 치료제인 ‘MORAb-202'의 공동 개발을 위해 최대 31억 달러(약 3조5154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고, 여기에 사용된 항체는 FR알파 항체로 이번에 자사에서 개발 국내 특허 등록된 개량 항체와 타겟이 유사하며,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미국 1·2상를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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