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2-01-25 11:20 (화)
非mRNA 방식의 해외 백신 15종 특허 집중 분석
非mRNA 방식의 해외 백신 15종 특허 집중 분석
  • 김태우 기자
  • 승인 2021.12.17 15: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특허청, '非mRNA 백신 특허분석 보고서' 발간

[더리포트=김태우기자]글로벌 임상 중인 非mRNA 방식(바이러스 벡터 백신, 합성 항원 백신 등)의 해외 백신 15종에 대한 특허를 분석한 보고서가 나왔다. 

특허청(청장 김용래)은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나선 국내 기업, 대학, 연구기관을 돕기 위해 '非mRNA 백신 특허분석 보고서'를 발간하고, ‘특허정보 내비게이션(http://kipo.go.kr/ncov)’을 통해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비mRNA 백신이란 mRNA 방식(화이자, 모더나 등 사용)이 아닌 백신으로, 바이러스 벡터, 합성항원, 자가증식 RNA(self amplifying RNA), DNA 방식을 모두 포함한다.

해당 보고서는 백신 개발에 힘쓰고 있는 연구자들이, 기존에 나온 非mRNA 방식의 백신 플랫폼 특허를 손쉽게 파악하여 백신 연구개발 방향을 설정하거나 주요 특허에 대한 대응전략을 수립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허청은 지난 9월 mRNA 백신 특허분석 보고서를 발간하였으며, 이번에는 非mRNA 방식(바이러스 벡터 백신, 합성 항원 백신 등)으로 글로벌 임상 중인 15종의 해외 백신에 대한 특허를 분석했다고 밝혔다.

해당 자료에는 각 플랫폼 기술의 특징과 함께 제약회사별 주요 보유 특허 현황이 나타나 있으며, 백신 생산 공정별로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최근 공개 특허와 원천 핵심 특허가 상세하게 분석되어 있다.

지금까지 ‘모더나’, ‘화이자’ 등 글로벌 제약회사의 mRNA 백신이 빠르게 보급되고, 그 효능이 부각되어, 바이러스 벡터나 합성항원 방식 등 기존에 널리 활용되었던 백신 플랫폼 기술에 대해 대중들의 관심이 덜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非mRNA 백신은 mRNA 백신에 비해 상대적으로 오랜 기간 안정성 및 부작용 측면에서 검증되어왔다는 점, 보관·유통이 쉽다는 점 등의 차별화된 장점이 있으므로 특허청에서는 非mRNA 백신 개발에 대한 지원도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특허청의 '백신 허브화 특허지원 및 현안대응 TF'를 이끌고 있는 특허청 김지수 심사기획국장은 “최근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가 급격히 확산하는 등 상황이 심각해지는 가운데, 코로나19 백신 기술력을 확보하는 것은 중요한 과제이다.”라며 “우리 기업은 대부분 非mRNA 방식의 백신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므로, 非mRNA 백신 특허분석 보고서가 우리 기업이 연구개발 전략을 수립하는데 기여하고, 나아가 백신주권 확보의 마중물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향후, 특허청은 온라인/오프라인 특허분석 설명회를 통해 非mRNA 백신 특허분석 결과를 국내 기업과 대학·공공연에 공유하면서, 현장의 의견도 청취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