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ICT이노베이션스퀘어 페이스북 이미지.
전남ICT이노베이션스퀘어 페이스북 이미지.

[더리포트=김태우기자]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 분야의 미래 인재 양성을 지원하는 복합교육관이 전남 광양시에 문을 열었다.

15일 전남도에 따르면 광양 커뮤니티센터에 연면적 1084㎡ 규모의 '전남ICT이노베이션스퀘어’가 개소식을 가졌다. 

지난해 8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로 선정된 ‘전남ICT이노베이션스퀘어’는 오는 2023년까지 국비 55억원을 포함 총사업비 79억 원을 들여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전문인력을 육성한다.

전남도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수료생에게는 취업 연계도 지원한다.

손재형 도 스마트정보담당관은 “전남ICT이노베이션스퀘어는 인공지능·블록체인 분야 지역 특화 인재 양성의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며 “양성한 전문인력이 지역 주력산업에 취업하면 기존 지역산업의 기술고도화와 산업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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