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리포트=김태우기자] 자기만의 개성을 살리려는 욕구와 코로나19 펜데믹 하의 ‘집콕’족이 늘면서 소비자가 원하는 물건을 직접 만들 수 있도록 한 DIY 제품이 인기다. 

최근엔 안경에서 우산, 정수기와 공기청정기까지 DIY 아이디어의 스펙트럼이 넓어지는 추세다.

14일 특허청 키프리스에 따르면 안경도 직접 만들어 낄 수 있다. '수제안경 제작용 DIY 키트' 사용자가 자신의 취향과 개성에 따라 독창적인 형태의 수제안경을 용이하게 제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안경테, 안경다리와 둘을 결합하는 힌지핀과 코받침판으로 구성되어, 사용자가 자신의 취향과 개성에 따라 독창적인 형태의 수제안경을 용이하게 제작할 수 있도록 했다.

수제안경 제작용 DIY 키트. 출원번호(1020200169651), 특허청)
수제안경 제작용 DIY 키트. 출원번호(1020200169651), 특허청)

'압착고무가 장착된 DIY우산'은 필요한 부품을 교체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사용자에게 편의성과 경제성, 그리고 디자인의 다양성을 제공한다.

'DIY 공기청정기'는 부품 호환성이 좋고 휴대가 편리한 활용도 높은 공기청정기를 지향한다.

'DIY 조립형 정수기'는 누구나 간편하고도 용이하게 저렴한 비용으로 정수기를 조립 및 설치하고 필터도 쉽게 교체할 수 있다. 뿐만아니라 성능 시험과정에서 불량품 발견시 재조립하는 인력과 비용을 줄일 수 있는 점을 어필하고 있다. 

이밖에 액자와 온돌난방과 사우나부스 아이디어도 특허 출원이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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