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쌀귀리’ 지리적표시 단체 표장 특허 등록증. (강진군)

[더리포트=김태우기자 기자] 전라남도 강진군이 ‘강진쌀귀리’ 지리적표시 단체 표장을 특허 등록했다고 2일 밝혔다.

지리적 표시제는 특정 지역의 우수 농산물과 그 가공품에 지역명을 표시해 생산자와 소비자를 보호하는 제도이다.

강진쌀귀리는 단백질과 칼슘, 필수 아미노산, 베타글루칸 성분이 풍부할뿐만 아니라 혈당과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심혈관계질환 예방에 탁월하다. 또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와 변비에 좋다.

강진군은 이번 등록으로 강진쌀귀리의 역사성과 쌀귀리 생산에 적합한 온도와 일교차, 강수량, 일조시간 등 기후 여건의 우수성 또한 입증됐다고 설명했다.

군은 이러한 쌀귀리를 이용해 여러 웰빙 건강식품 개발을 하는 데에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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