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리포트=이진수기자]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OEM/ODM 전문기업 알피바이오(대표 윤재훈ㆍ김남기)는 기존 연질캡슐 제조기술인 네오솔 공법보다 기능을 개선한 ‘뉴네오솔’에 대한 특허를 등록했다고 30일 밝혔다. 

네오솔은 진통제에 흔히 쓰이는 덱시부프로펜, 이부프로펜 같은 난용성 성분을 액상화해 낮은 용해도를 개선하고 약물 효과를 높인 알피바이오의 연질캡슐 제조기술이다. 

보통 연질캡슐은 난용성 약물의 용해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형제를 사용해 캡슐 사이즈가 있다. 반면 네오솔 공법으로 만든 연질캡슐은 부형제를 적게 사용해 캡슐이 성대적으로 작다. 

알피바이오는 이번에 특허 등록한 '뉴네오솔'은 복용 초기부터 높은 흡수가 나타나도록 친수성 기제를 추가해 타사 연질캡슐보다 4분 빠르게 녹고, 흡수 속도도 3.3배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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