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메틱 브랜드 클레더마. (사진=HK inno.N)
코스메틱 브랜드 클레더마. (사진=HK inno.N)

[더리포트=김태우기자] 코스메틱 브랜드 '클레더마(Klederma)'에 적용된 특허기술 더마인셀로지의 피부개선효과가 확인됐다. 

HK inno.N(대표이사 강석희)은 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와 4주간 128명의 아토피피부염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대규모 공동연구 결과, 이 같은 내용이 확인됐다고 29일 밝혔다. 

'클레더마'는 HK inno.N이 처음 선보인 더마 브랜드로, 작년 7월 병의원 전문 제품으로 출시됐다. 출시 이후 1년만에 국내 11여 곳의 대학병원과 230여 개의 병의원에서 유통되고 있다. 

피부 과학에 기반을 둔 더마인셀로지 특허기술은 실제 피부 구성과 유사한 성분 조합으로 피부 장벽 기능 향상 및 보습에 특화돼 있다. 

특히 이번 연구에서는 특허기술인 '더마인셀로지'가 함유된 보습제를 사용한 후 경피수분손실량(TEWL)의 개선, 가려움증 완화 개선 등의 효과를 관찰했다. 

이번 공동연구의 결과는 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의 상임이사인 을지병원 한태영 교수가 지난 13일 진행된 대한피부과의사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발표했으며, 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 학술대회에서도 관련 연구를 공개했다. 

을지병원 한태영 교수는 발표를 통해 "아토피피부염 환자를 비롯한 건조증 및 피부장벽이 손상된 환자들에게 클레더마의 특허기술 더마인셀로지의 효과와 안전성이 유의미한 결과를 나타냈다"며 "환자 피부의 수분손실 뿐만 아니라 가려움증의 감소가 확인된 것이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더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