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리포트=이진수기자] 이대서울병원 웰니스건강증신센터 장지영 교수, 소화기내과 심기남 교수, 이대목동병원 소화기내과 문창모 교수팀이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 2021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23일 학계에 따르면 우수논문상은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지 Clinical Endoscopy에 게재된 논문 가운데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할 괄목할 성과를 보여준 논문의 저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장 교수팀 논문은 국내 캡슐 내시경 레지스트리에 등록된 정보를 활용해 현성 출혈이 없는 원인 미상의 철결핍성 빈혈환자에서 캡슐 내시경의 효용성 및 재출혈 위험을 분석한 논문이다. 

장 교수팀은 이번 수상을 통해 받은 상금을 이화의료원 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 

장지영 교수는 소화기내과 분야 최고 학술지인 미국 의학 저널(Clinical Gastroenterology and Hepatology)에 ‘염증성 장질환 환자에서 티오퓨린에 의한 골수 억제 부작용 관련 유전자 검사에 따른 맞춤 치료의 효용성’ 논문을 게재해 2021년 대한장연구학회 학술상 및 Western Pacific Regional Conference 2021 of the Medical Women’s International Association에서 E-Poster Presentation 부문 Best Presentation Award  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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