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리포트=김태우기자] 조선해양분야의 경쟁력강화 및 미래 이슈에 대한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

5일 특허청(청장 김용래)에 따르면 ‘제1회 조선해양-지식재산 전문가 토론회’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 지스코에서 개최했다.

현재 액화천연가스(LNG) 선박 분야에서 압도적 세계1위의 유지 및 ‘K-조선’의 재도약을 위해서는 선박의 친환경화와 스마트화라는 글로벌 환경변화를 선도하는 기술개발과 전문 인력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확보가 중요하므로 업계‧학계‧정부의 긴요한 협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7월 ‘특허청-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대한조선학회’ 3자 간에 체결된 업무협약에 의한 공동노력의 첫 결실이다

주제 강연으로는 배재류 한국 해양대 교수가 ‘조선해양산업 현재‧미래와 지식재산권 이슈’에 대해 강연하고 이어서 특허청 운송기계심사과 김학수 사무관이 ‘친환경 및 수소선박 특허 분석’ 강연을 진행했다. 

이후 참석자토론에서는 산학관이 함께 기술개발 방향 및 지식재산권 확보전략, 국내 조선업계가 직면한 인력이슈와 중장기 인력양성 로드맵, 국내외 대학의 조선해양교육과정 현황 및 개선방향을 논의했다. 

저작권자 © 더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