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리포트=김태우기자] 유럽 지식재산청(EUIPO)이 지난 5일 등록공동체디자인(Registered Community Design, RCD)의 15,000번째 출원을 달성했다. 그 주인공은 독일의 건강 관련 앱(App) 개발 신생기업인 KENTAGO다. 

유럽연합 회원국의 출원인은 EUIPO에 한 번의 출원‧등록 절차를 거쳐 전체 EU 회원국에서 디자인 보호의 효력을 발휘할 수 있다.

RCD 출원 추세(2003-2021) (출처=한국지식재산연구원)
RCD 출원 추세(2003-2021) (출처=한국지식재산연구원)

21일 한국지식재산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15,000번째 출원은 2003년 EUIPO에 첫 번째 RCD 출원이 이루어진 이후 18년만이다. 

등록공동체디자인 출원 상위 10개 국가는 독일(320,560건), 이탈리아(179,271건), 미국(136,730건), 프랑스(109,537건), 영국(94,677건), 중국(93,132건), 스페인(69,558건), 폴란드(54,804건), 네덜란드(45,399건), 일본(42,871건) 순이다. 

EUIPO 등록공동체디자인(RCD)은 출원일로부터 최대 25년까지 보호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더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