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리포트=김태우기자] 서울시가 ‘생활 속 아이디어’ 주인공 6개팀을 뽑았다.

서울시는 ‘일상을 편리하게 만드는 생활 속 아이디어’를 주제로 공모전을 개최해 최종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서울시민의 창의성을 발현하고, 지식재산 체험 기회를 제공해 지식재산에 대한 시민인식을 개선하고자 추진됐다. 

모집 결과 2인 이상 4인 이하의 팀 단위로 참여해 최종 15.7대 1의 경쟁률을 뚫고 6개 팀이 선발됐다.

신청자 통계를 보면 직장인(41.5%), 대학생(33.0%) 등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또 연령별로는 20대가 42.6%로 가장 많았으며, 40대 17.0%, 30대 16.0% 순이었다.

선발된 6개팀은 지식재산 창출 및 활용 체험을 할 수 있는 최대 1000만원 내 ‘지식재산 체험바우처’를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올 12월에 특허청 주최로 개최되는 서울국제발명전시회 ‘서울시민 발명관’ 참해여 공모전 수상 아이디어로 제작된 시제품 등의 전시 기회가 주어진다. 아울러 특허, 실용신안, 디자인 등 출원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정영준 서울시 경제정책과장은 “앞으로 서울시민이 지식재산권을 쉽게 알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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