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리포트=김태우기자] 국산목재에 대해 바르게 알고 생활 속에서 국산목재 이용 확산을 장려하기 위한 '목재 축제'가 열린다.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2021년 목재문화축제(페스티벌)’ 참여자를 내달 8일까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목재문화축제(페스티벌)은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홍보관과 전시관을 운영한다. 목혼식, 목소리 이야기쇼 등 주요 체험프로그램은 비대면으로 운영하며 참여방법은 아이러브우드(I LOVE WOOD) 캠페인 공식 누리집이나 누리 소통망에서 확인할 수 있다.

10월 열리는 2021 목재문화축제에선
10월 20일부터 열리는 2021 목재문화축제에선 다양한 체함행사가 열린다. (산림청)

이번 축제엔 목혼식(결혼 5주년, Remind Wedding), 실시간 동영상을 통한 국산목재 우수제품 방송 판매(Live Commerce), ‘목재이용=탄소중립’ 목소리 이야기쇼(Talk Show) 등이 펼쳐진다.

목혼식은 결혼 5주년을 기념하여 부부가 목재로 된 선물을 주고받는 서양 풍습에서 유래한 행사로 참가 신청자가 제출한 사연을 심사하여 10쌍의 부부를 선정하고 국내여행 상품권 등 다양한 축하 선물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용관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국산목재는 오랫동안 탄소를 저장할 수 있어 2050 탄소중립 실현에 중요한 자원”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국민이 가구부터 플라스틱 신소재까지 다양한 목재제품에 대해 알게 된 사실이 생활 속 국산목재 이용 행동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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