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리포트=김태우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상훈)은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자립과 첨단산업 경쟁력 강화에 필수적인 국산 표준물질 70종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국표원은 국산 표준물질의 거래와 공급관리, 품질보증 등을 지원하는 ‘표준물질 종합정보시스템’을 개설하는 등 국산 표준물질 보급을 위해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14일 국표원은 롯데월드타워 스카이 31 컨벤션에서 '표준물질 개발 및 보급사업 성과 발표회'를 개최해 표준물질 개발 성과를 발표·시연하고, 표준물질 중장기 육성 방안을 논의했다.

국표원은 해당 표준물질을 개발한 기관·기업이 올 연말까지 국가공인 표준물질 생산기관(KOLAS) 인증 취득과 국제 표준물질 데이터베이스(COMAR) 등록을 마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국산 표준물질 보급을 위한 필요한 제반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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