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리포트=김태우기자] 헬릭스미스가 대사성 골질환 및 갱년기 증상 예방·치료물질 ‘HX112’의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HX112는 헬릭스미스가 국내산 약용작물을 이용해 개발한 소재다. 

비임상 연구를 통해 혈관 경직, 열성 홍조, 골다공증 등 여성 갱년기에 나타날 수 있는 다양한 증상 지표에서 우수한 효능을 나타내는 약용작물 2종을 선별, 최적의 조건으로 배합했다.

지난 4월,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IPET)의 ‘2021년 기술사업화지원사업’ 과제에 선정됨에 따라 HX112의 기술 가치를 인정받았다.

헬릭스미스에 따르면 여성 갱년기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국내 식약처에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형 원료 허가 신청을 완료하는 것이 목표다.

헬릭스미스 유승신 대표이사는 “HX112는 여성들의 건강한 노년을 위해 갱년기에 나타날 수 있는 증상들을 예방 및 치료할 수 있는 우수한 소재로 크게 기대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을 치료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기술 기반의 치료제와 소재 개발 연구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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