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청. (대구시 제공)
대구시청. (대구시 제공)

[더리포트=김태우기자] 지자체가 신청사 건립에 시민들을 적극 참여시키기로 해 눈길을 끈다.

대구시는 신청사 건립에 대한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시민의 꿈을 반영하기 위해 신청사 시민상상단 30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상상단은 신청사의 비전·가치, 모습, 시민을 위한 기능·시설 등 신청사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에 대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생각하고 토론할 예정이다.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이달 23일부터 9월 3일까지 12일간 신청을 받는다.

상상단은 대구시 홈페이지(모집공고문)에서 지원신청서를 다운받아 전자우편(mirae777@korea.kr) 또는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정결과는 9월 8일 발표한다.

선정된 상상단의 활동기간은 약 4개월(2021년 9월 ~ 12월)로 상상단 활동 참가에 대한 소정의 참가여비가 지급되고 위촉장과 활동인증서를 발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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