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리포트=이진수기자] 기초과학연구원(IBS) 인지 및 사회성 연구단은 내달 30일 <반응성별세포 뇌종양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외 석학이 참여하여 뇌종양 형성·발달의 원인 및 이에 미치는 반응성별세포 역할에 관한 최신 연구동향 및 지식을 교류한다.

​심포지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20분까지 화상으로 진행되며, ‘반응성별세포와 뇌종양’(Reactive Astrocytes and Glioblastoma), ‘뇌종양의 분자 병리적 특성’(Pathological and Molecular Features of Glioblastoma) 총 2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좌장은 교세포 분야(Glial Biology) 세계적 석학인 이창준 IBS 인지 및 사회성 연구단장과 뇌과학/뇌질환 분야 권위자인 윤미진 연세대학교 신촌세브란스병원 핵의학과 교수가 맡는다. 이밖에 미국 베일러 의과대학(Baylor College of Medicine)의 벤자민 드닌(Benjamin Deneen) 교수 등 8명의 국내외 연사가 발표한다.

기초과학연구원은 "심포지엄을 통해 국내외 뇌종양 분야 연구자 간 교류를 활성화하여 뇌종양 형성·발달에서의 반응성별세포의 역할을 새롭게 규명하고자 한다"며 "뇌종양 진단부터 치료까지 전 단계를 아우르는 “one-stop solution”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목표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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