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리포트=김태우기자] 목원대학교 학생들이 전국 대학생 논문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목원대는 국제무역물류학과 재학생들이 ㈔한국무역연구원 주최 전국 대학생 논문 공모전에서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무역연구원은 한국무역의 미래 주역인 대학생의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사고가 담긴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논문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급변하는 국제무역환경 변화와 한국무역의 역할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 증진을 위한 목적이다. 

목원대 국제무역물류학과 학생들과 이서영 지도교수(가운데).(목원대 제공)
목원대 국제무역물류학과 학생들과 이서영 지도교수(가운데).(목원대 제공)

최우수상작은 국제무역물류학과 3학년 강정훈·김진호씨의 '국내 물류 기업의 스마트물류 구현을 위한 해외 정보통신기술(ICT) 활용사례 분석'이라는 논문이다.

국내 물류 기업의 스마트물류 구현을 통한 경쟁력 향상을 위해 해외 선진기업들의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물류 핵심기술 등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내 물류 기업들에 스마트 물류기술 적용을 제시했다.

국제무역물류학과 3학년 김하라·차지소씨는 '문화콘텐츠 수출의 위험관리 방안: 서비스종합보험 개선을 중심으로'의 논문을 발표해 장려상을 받았다.

학생들을 지도한 이서영 국제무역물류학과 교수는 "이번 공모전 참여가 학생들에게 도전 의식과 자신감을 부여하며 경쟁력까지 끌어올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학과 전공 수업의 전문지식을 공모전 등의 외부 활동에 활용할 수 있게 학생들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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