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네트워크(5G)‧인공지능 등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드론 서비스 챌린지 대회가 열린다. (사진=픽사베이) 

[더리포트=김태우 기자] 첨단 ICT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드론 서비스 아이디어 챌린지 대회가 열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원장 김명준, 이하 ‘ETRI’)은 국내 드론서비스 산업에 활력을 제공할 ‘DNA+드론 챌린지’ 대회를 오는 21일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DNA는 데이터‧네트워크(5G)‧인공지능이다.

‘DNA+드론 챌린지’는 지정공모, 자유공모, 아이디어 공모 등 3개 유형으로 나누어 모집하며,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정공모는 드론으로 촬영된 실종자 수색 영상에서 실종자를 검출하는 것을 주요 임무로 하며, DNA+드론기술개발사업(’20~’24, ETRI 총괄)을 통해 확보된 데이터, AI 모델 등을 참가자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자유공모는 주어진 환경에서 자동 이륙하여 장애물을 피해 조난자를 탐색/식별 후 자율비행으로 복귀 및 자동 착륙을 주요 임무로 한다.

아이디어 공모는 지속가능한 DNA+드론 서비스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신개념 아이디어 및 기존 사업모델에 접목할 아이디어 발굴을 주목적으로 한다.

이번 대회는 대회 홈페이지(http://challenge-dnadrone.com)를 통해 29일 온라인 설명회를 실시하고, 참가신청 및 제안서를 접수한다.

지정공모‧자유공모는 8월15일까지, 아이디어 공모는 8월31일까지 접수하며, 선정된 우수 참여자에게는 상금 등을 수여할 계획이다

또한, 추가 연구개발 필요성 및 일정 자격 요건을 갖춘 경우에는 연구개발비를 지원(최대 1억원)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기술개발 및 산업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과기정통부 이창윤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이번 챌린지 대회를 통해 드론을 활용한 서비스에 대해 국민들이 더욱 친근하게 됨은 물론, 대회 참가자들의 창의적인 도전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DNA+드론의 연구생태계가 더욱 활성화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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