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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전자정부 정책 공유해 달라”...동티모르 요청 3년 만에 결실
“한국의 전자정부 정책 공유해 달라”...동티모르 요청 3년 만에 결실
  • 이진수 기자
  • 승인 2021.07.05 16: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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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리포트=김진수 기자] 우리의 전자정부 경험이 동티모르에 이식된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원장 문용식, 이하 NIA)은 한국국제협력단(이사장 손혁상, 이하 KOICA)과 협력하여 오늘부터 14일까지 동티모르 관광무역산업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우리의 전자정부 경험을 전파하는 온라인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2018년 동티모르 정부가 우리 정부에 한국의 전자정부 정책 및 사례 공유를 요청해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개년 간의 공적개발원조 사업으로 추진하는 교육과정이다.

공적개발원조(ODA: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란 정부를 비롯한 공공기관이 개발도상국의 경제발전과 사회복지 증진을 목표로 제공하는 원조를 의미한다.

연수는 2차년도 과정으로 동티모르의 모바일 통신 환경을 고려하고, 관광무역산업부의 수요를 반영하여 우리 정부의 모바일 기반의 전자정부 서비스 사례는 물론, “제주 관광공사 E-tourism시스템”, “관세청 AI 기반 통관시스템” 등을 중점 소개할 계획이다.

세부 교육내용으로는 ‘대한민국 전자정부 성공 요인’, ‘전자정부 구축을 위한 기반조성’, ‘대한민국 전자정부 서비스 우수사례’의 세 가지 주제에 대한 14개 강좌 및 실시간 세미나(동티모르 국가정책 발표 및 액션플랜 발표)로 구성돼 있다.

특히, 실시간 세미나를 통해서는 연수생들이 한국 전문가와 함께 대국민 체감형의 동티모르 모바일 기반의 전자정부 서비스 계획(안)을 작성하는 기회를 갖게 됨으로써, 향후 동티모르 공무원들이 국가 전자정부 정책 수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NIA 문용식 원장은 “한국 정부는 정부의 업무 효율성 제고와 대국민 행정서비스 개선을 위해 전자정부 사업을 지난 30년간 국가의 핵심 정책으로 추진해오고 있다”며 “최근에는 인공지능, 빅데이터를 활용, 국민들이 어디서나 전자정부를 체감할 수 있는 대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이러한 우리의 경험들이 전수되어 동티모르 환경에 맞는 전자정부 정책 개발 및 서비스 구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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