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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유럽 발명가상’에 ‘DNA 기반의 데이터 저장’
올해 ‘유럽 발명가상’에 ‘DNA 기반의 데이터 저장’
  • 김태우 기자
  • 승인 2021.06.29 14: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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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부문 ‘비강약(鼻腔藥) 흡입기’를 발명한 노르웨이 Per Gisle Djupesland.

[더리포트=김태우 기자] 유리 구체에 데이터의 DNA를 고정함으로서 데이터의 영구보존을 가능하게 한 저장 방식이  ‘2021년 유럽 발명가상(2021 European Inventor Award)’을 탔다.

유럽 특허청(EPO)은 최근 ‘2021년 유럽 발명가상(2021 European Inventor Award)’ 시상식을 개최했다.

29일 한국지식재산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시상식은 유럽 발명가상을 수여한 이래 최초로 온라인 시상식으로 거행되었다. 전 세계에서 유럽 발명가상에 관심이 있는 모든 사람이 관객으로 참여했다.

이번 유럽 발명가상의 산업 부문에는 ‘비강약(鼻腔藥) 흡입기’(Per Gisle Djupesland, 노르웨이)가 차지했다. 코의 자연스러운 형태와 환자의 호흡을 이용해 약제가 잘 전달되도록 한 의료기기다. 연구 부문엔 ‘DNA 기반의 데이터 저장’(Robert N. Grass and Wendelin Stark, 오스트리아/스위스)로, 유리 구체에 데이터의 DNA를 고정함으로서 데이터의 영구보존을 가능하게 한 저장 방식이다. 

또한 비회원국 부문엔 ‘미소를 되찾아주는 나노물질’(견고하고 내구성이 강하며 심미적인 치과용 충전재를 만들 수 있는 나노물질), 중소기업 부문엔 ‘휴대용 기기를 위한 유연한 태양전지’(모든 형태나 색상으로 맞춤 인쇄할 수 있는 새로운 염료 감응형 태양 전지)가 차지했다. 이밖에 공로상엔 유기 발광 다이오드 디스플레이 개발이 수상했다.

EPO는 2022년부터 ‘젊은 발명가상(Young Inventors prize)’을 창설하고, 2021년 10월 1일까지 이 부문 경쟁에 참가하는 후보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차세대 발명가들에게 영감을 주기 위해서다.  전 세계의 만 30세 이하 청년(개인 및 기업)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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