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 유통공사 사장과 (우측) 윤석진 KIST원장이 협약서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과학기술연구원)

[더리포트=김진수 기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윤석진)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는 최근 KIST 서울 성북구 본원에서 대한민국 농수산식품산업 빅데이터 활용 확대 및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 업무협약은 농수산식품산업 전반에서 디지털환경으로 전환을 촉진할 목표로 이뤄졌다. ​KIST의 계산과학, 인공지능 등의 과학기술로 aT가 보유한 농수산식품 생산·유통·소비, 식품·외식 등 산업 전반의 빅데이터를 분석, 농수산식품의 수급을 안정시키고 최적의 유통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스마트팜 등 첨단 시설의 데이터 분석을 통한 농업 생산성 개선 등 현장 적용 가능한 실용·실증 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협력 연구를 수행해나갈 계획이다.

​KIST 윤석진 원장은 “이번 연구협력을 통해 농수산식품산업이 최첨단 과학기술과 만나 산업 전반이 성공적으로 디지털 전환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 대한민국 식량 안보의 중요한 근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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