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리포트=김태우 기자] 국립박물관문화재단(사장 김용삼, 이하 재단)이 국립박물관 상품 브랜드화를 위해 ‘브랜드 네이밍 공모전’을 연다.

22일 재단에 따르면 브랜드 네이밍 조건은 ▲ (의미성) 국립박물관 유물을 모티프로 개발한 상품이라는 의미가 내포되어야 하며 ▲ (가독성) 누구나 쉽게 부르고 기억할 수 있는 표현으로 ▲ (차별성) 동일 산업에서 이미 사용 중인 단어는 불가하며, 유사한 브랜드 네임이 없는 독창적인 단어여야 된다.

접수된 브랜드 명은 심사를 통해 당선작 1명(상금 100만 원)을 선정한다. 참여작 중 추첨을 통해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시 초대권을 증정한다. 동일한 네이밍이 2건 이상 접수된 경우, 제출 순서가 빠른 응모작이 우선 권한을 갖는다. 공모 기간은 27일까지다. 

김용삼 재단 사장은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국립박물관 상품의 브랜드정체성을 더욱 잘 드러낼 수 있는 명칭을 공모하게 됐다”며 “평소 박물관 상품에 관심을 보내주시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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