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학교 심종혁 총장(왼쪽)과 반장식 한국조폐공사 사장이 지난 18일 서울 마포구 서강대 회의실에서 산학연협력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사진=한국조폐공사)

[더리포트=김태우기자] 한국조폐공사가 블록체인 분야 역량 강화를 위해 서강대학교와 손잡았다.

조폐공사는 21일 서울 마포구 서강대 회의실에서 반장식 한국조폐공사 사장과 심종혁 서강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기술 분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앞으로 ▶디지털 신뢰사회 구축을 위한 블록체인 관련 기술 개발 ▶기술경영 분야 협력 프로그램 개발 및 전문 지식 교류 ▶디지털 화폐·신분증 등 인증 관련 법·제도 개선방안 공유 ▶기타 산학 공동 연구개발 프로그램 및 산학협력 활동 수행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

조폐공사 반장식 사장은 “조폐공사의 보안기술을 대학의 특성화된 전문기술과 접목해 미래 보안·인증 기술 분야의 역량을 한 단계 더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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