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학교의 경영대학원 Arts & Technology MBA 과정. (이미지=상명대)

[더리포트=김태우기자] 상명대학교의 경영대학원 Arts & Technology MBA 과정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원하는 ‘2021 인공지능 연계 콘텐츠 혁신인재 양성 사업’ 플랫폼기관으로 선정되었다.

21일 상명대학교에 따르면 이번 ‘혁신인재 양성 사업’은 문화예술 콘텐츠 분야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의 활용과 연계를 통해 창의적 콘텐츠를 발굴하는 혁신인재 양성과 산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진행되는 프로젝트다.

이번 경영대학원 Arts & Technology MBA 과정은 창의융복합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신설된 전공이다. 스마트 문화예술교육 솔루션 ‘아르떼 ON+’ 프로젝트를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최은정(경영대학원 원장), 김지안(스포츠무용학부 무용예술전공 교수), 이지항(휴먼지능정보공학과 교수), 민경하(컴퓨터과학과 교수), 이희화(스포츠융합학부 교수) 등의 교수진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 인재양성 사업은 AI 연계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기 때문에 교육생들의 이해 수준과 프로젝트 참여 역할을 고려하여, 예술 기반의 콘텐츠 기획, 예술 기반의 공학 심화, 공학 기반의 예술 융합(재교육) 등으로 구분한다. 교육과정은 ‘문화예술콘텐츠기획’, ‘AI예술공학’, ‘예술기업가정신’의 Trinity 융합의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 Project Based-Learning)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사업의 책임자인 최은정 상명대학교 경영대학원 원장은 “이번 2학기 상명대학교 경영대학원에 신설하는 Arts & Technology MBA가 지향하는 창의 융합적 혁신 인재를 양성하는 목표가 이번 사업의 취지와 부합하여 그 의미가 크다”며 “궁극적으로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예술적 창의성과 인공지능의 활용 능력을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CSV)를 창출할 수 있는 혁신적인 인재들을 배출하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인재양성 플랫폼 사업의 교육생 모집은 오는 6월 21일부터 7월 2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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