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리포트] 광주 지역에서 ‘건축경관 지역특화 재생사업 추진협의회’가 개최되어, 광주 도시경관 향상을 위한 도시재생 추진과정과 건축기반 통합 마스터플랜 수립 진행상황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광주시는 14일 올해 선정된 경안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지에 대해 ‘건축경관 지역특화 재생사업 추진협의회’를 지난 1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건축경관 특화형 도시재생 사업은 도시재생사업의 디자인 수준을 향상해 지역명소 창출 및 도시경관 향상을 도모하는 등 도시재생 사업의 효과를 증대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2018년도 도시재생 뉴딜사업지 중 건축경관특화형 및 건축자산연계형 지역특화 재생모델로 경기광주, 인천, 대구중구, 경남창원 등 4곳이 선정됐다.

이날 회의에는 국토교통부 건축문화경관 이경석 과장 및 AURI(건축도시공간연구소) 여혜진, 심경미 박사와 검토위원으로 강인호 교수(한남대), 김혜란 소장(우리도시기술사 사무소), 이상구 교수(경기대), 이정호 교수(경북대), 광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 홍경구 센터장이 참석했다.

시 관계자는 “2011년 4월부터 건축디자인 자문제도와 2016년 2월부터 디자인 총괄코디네이터를 활용해 도시디자인 관리체계를 운영하고 있다”며 “향후 ‘광주시 기본경관계획’, ‘광주시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등과도 연계해 체계적인 정책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