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리포트=이진수기자] 핵산치료제 개발기업 올릭스(대표 이동기)가 유전자 발현을 억제하는 방법에 대해 미국 특허권을 취득했다.
정확한 내용은 L-유형 칼슘 채널 차단제를 siRNA와 함께 투여하는 유전자 발현 억제 방법에 관한 기술이다.
18일 회사 측 공시에 따르면 cp-asiRNA, lasiRNA와 실니디핀, 니카르디핀, 니페디핀, 암로디핀과 같은 L-유형 칼슘 채널 차단제를 함께 투여하는 유전자 발현 억제 방법이다. L-유형 칼슘 채널 차단제를 siRNA와 함께 투여하는 경우 siRNA의 세포 내 전달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특허는 RNA 치료제 개발에서 세포 내 전달 개선에 대한 연구는 대단히 중요하다"며 "개선된 플랫폼 기술을 당사의 다양한 파이프라인 치료제들에 적용해 임상 성공률을 한층 끌어올리고, 기술수출 타진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