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리포트] 특허청은 14일 디자인 보호제도 혁신과 발전을 위해 국내 최대 규모의 디자인분야 학술단체인 ㈔한국디자인학회(회장 백진경)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가상현실, 증강현실 등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대응하는 제도혁신 및 보호정책 수립 시 학계의 의견을 보다 적극적으로 수렴하기 위한 일환이다.

양 기관은 디자인 정책 수립 시 학계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또한 권리 보호를 위한 홍보 및 상담 부스 운영과 출원 장려 및 권리 보호 제도 홍보·활용 등에 협력할 방침이다.

목성호 상표디자인심사국장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대응한 혁신적인 정책 수립이 필요한 시점에서 학계와 소통의 장이 마련돼 디자인 보호 제도에 대한 연구가 한층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