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리포트] 영국 지식재산청(UKIPO)이 지재권의 전면적인 디지털화와 특허, 상표, 디자인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11일 한국지식재산연구원에 따르면 영국 지식재산청은 ‘ONE IPO 변환 프로그램(ONE IPO transformation programme, 이하 ONE IPO)’을 시작했다.

'ONE IPO’은 전면적인 디지털화를 실현하고 특허, 상표, 디자인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함으로써 창작가와 혁신가, 기업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지식재산 서비스와 지식재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일환이다.

먼저 UKIPO 직원들이 현대적인 업무환경에서 탁월한 성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최고의 도구, 시스템 등 제공한다. 빠르고, 유연하며, 고품질의 고객 중심 서비스다.

또한 UKIPO의 파트너 및 고객들과 데이터를 공유·활용을 통해 혁신 기회 포착 및 비즈니스 성장 지원한다. 이어 영국 지식재산 환경의 이점을 증폭시켜 국가의 혁신을 촉진·가속화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증대한다.

1단계는 2021-2024) 특허, 상표, 디자인 통합 시스템인 Common IP System(CIPS)을 구축이다. 2단계는 2023-2026) UKIPO의 모든 권리 정보를 하나로 관리할 수 있는 완전한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이다.

3단계는 2026 이후) UKIPO의 고객 및 직원과 소통을 통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하며 세계 최고의 지식재산청으로 진화이다.

'ONE IPO’는 고객의 비즈니스 성장에 도움이 되는 핵심 서비스에 중점을 둔다.

단일화된 IPO 계정을 통해 권리자가 이의제기, 무효심판 청구 등을 통해 자신의 IP 권리를 보호하거나 권리에 기초한 금융, 라이선스, 갱신 등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따라 고객은 UKIPO가 보유한 풍부한 데이터를 검색할 수 있으며, 데이터를 분석한 정보를 공유하며 UKIPO의 산업별·시장별·주제별 보고서에 접근이 가능하다.

장기적으로 지식재산 활용 및 상업화 지원을 UKIPO의 핵심 서비스로 부각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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