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리포트] 기초과학연구원(IBS) 양자나노과학 연구단이 전국 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미술공모전 <스핀아트>를 개최한다.

연구단 연구 주제인 스핀과 양자역학(Quantum)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기초과학의 매력을 미술계와 대중에게 전하고 연구주제를 창의적으로 소개하기 위해 기획 됐다.

공모 분야는 회화, 일러스트레이션, 사진, 영상이며 규격에 제한은 없다. 예선 접수 기간은 8월 31일까지이며, 1등(1점)에겐 양자나노과학단장상과 상금 300만원이, 2등(2점)과 3등(2점)에겐 각각 200만원과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안드레아스 하인리히 IBS 양자나노과학 연구단장(이화여대 물리학과 석좌교수)은 “양자역학을 낯설게 느낄 지원자들을 위해 해설과 만화, 온라인 라이브 강연을 마련했다”며 “초현실적인 일이 벌어지는 작은 세계에서 스핀이 갖는 ‘불연속성’, ‘중첩’, ‘얽힘’이라는 독특한 성질들을 예술로 표현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홈페이지(http://qns.science/ar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작과 본선 출품작은 이화여자대학교 연구협력관에서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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